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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울신문] 1인자 같은 2인자 이해찬의 퇴장…“정치적 솜씨 많이 부려” 관리자
조회 : 139, 등록일 : 2020/09/02

1인자 같은 2인자 이해찬의 퇴장정치적 솜씨 많이 부려

 

입력 : 2020-08-27 17:32

수정 : 2020-08-27 20:06

 

29일 임기 끝나는 이해찬 당대표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와 함께 이해찬 지도부 체제도 막을 내린다. 2018년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직을 제 마지막 소임으로 삼겠다라고 했던 이해찬(68) 대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다. 다만 정계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어서 당 상임고문을 맡아 막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민주화운동을 하다 30대 후반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대표는 7선 국회의원과 교육부장관, 국무총리를 지냈고, 마지막엔 당 대표로서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었다. 그의 가까운 동갑내기 정치인인 강창일 전 의원은 정치적으로 솜씨를 많이 부린 인물이라고 평했다.

 

화려한 경력과 강한 카리스마로 정치권에 깊은 존재감을 남겼지만, 1인자 보다는 킹메이커에 가까웠다. 그 스스로도 리더는 잘 맞지 않는다. 리더를 도와주는 데는 대단한 장기가 있다고 했다. 실제 1997년과 2002년 대선 때 각각 김대중, 노무현 선거캠프 기획본부장을 맡아 승리로 이끌었고, 전례 없는 압승을 거둔 지난 4·15총선에서도 본인은 불출마를 선언하고,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앞세웠다.

 

 

총선 압승...측근들 탈락에도 공천 룰 지켜야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민주당을 이끌며 176석의 거대 여당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역대 가장 안정적인 당··청 관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반대로 야당과의 협치나 당내 수평적 민주주의에는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명과 암을 모두 떠안아야 하는 새 지도부로선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가장 큰 공은 역시 4·15 총선에서의 압승이다. 그 배경에는 그가 강조해온 시스템 공천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선거 때마다 지도부에 의해 공천이 좌우되고 그로 인해 당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선 1년 전 공천 룰을 확정하고, 후보 자격검증위원회부터 경선과 재심, 공천 확정까지 전 과정을 정해진 규정에 따랐다.

 

이 때문에 이 대표의 가까운 사람들이 공천에서 대거 탈락했지만, 부당하게 개입하지 않음으로써 끝까지 당의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었다는 평이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처음으로 시스템에 의한 공천이 이뤄지면서 후유증이나 잡음이 거의 없었다면서 이로써 정당이 한 단계 진화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당원 투표가 가능하도록 한 플랫폼 정당도 코로나19 국면에서 그 성과가 더욱 돋보인다. 이런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면 이번 온라인 전당대회도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당내 격론·비판 사라지고 젠더감수성 후퇴

 

많은 경험과 빠른 판단, 결단력은 위기 상황에서 당을 일사분란하게 결집시켰지만, 이 때문에 당내 소통과 민주주의가 사라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 보니 판단이 빠르고 정확하다. 대신 많이 아는 만큼 독단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단점인데, 스스로 이를 알고서 경청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의혹 문제에 대한 대처는 크게 미흡했다는 평이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는 등의 말실수로 논란을 낳기도 했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정치적 상상력이 부족하다면서 내가 해 보니 안 되더라는 게 많고, 젊은 세대나 여성들의 요구나 정서에 대해 민감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야당과 협치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특히 총선 과정에서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어 스스로 만든 공직선거법을 뒤집고 비례대표 제도를 훼손한 것은 큰 오점으로 남았다.

 

김대진 조원씨앤아이(C&I) 대표는 당이 커질수록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소통이 돼야 하는데, 지난 2년간은 격론이나 비판이 활발하던 민주당의 전통적인 모습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이런 것들로 인해 민주당이 오만하다는 비판이 외부에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선에서 물러난 이 대표는 당분간 회고록 집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당 상임고문을 맡아 당의 주요 결정에 대한 자문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기사링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827500201&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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