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3년 차 문재인 정부에 혹독한 숙제 ‘경제정책’ 황금돼지해라 불리는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황금이란 단어가 무색할 만큼 경제상황은 그다지 녹록지만은 않다. 전국 소상공인들을 총괄하는 소상공인연합회는 2016년 77.8%였던 자영업자 폐업률을 올해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편의점 4개사가 국회에 제출한 ‘출·폐점 자료’에서도 8월까지 폐업한 편의점은 1900개 점포로...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2018년 9월 3일, 올해의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국회는 과거와는 다른 국회를 만들겠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떨까?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가 끝난 지금,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회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 여론조사로 본 2018년, 그 마지막 이야기를 대한민국 정치 1번가 ‘국회’로 갈무리 하고자 한다. 올 한 해 ‘국회가 한 일’에 대해 국민들은 무엇을 기억하고 있을까? 그 결과는 매우 처참하다. 한국갤럽이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인...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2018년의 이슈를 논함에 있어 ME TOO(미투)운동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다. ‘나도 당했다’ 혹은 ‘나도 말한다’ 등의 의미를 갖는 미투운동은 2017년 10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작되었다.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하고 이를 비난하기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MeToo)를 다는 행동에서 출발한 미투운동은 이후 전 세계로 전파됐다. 이후 한국에선 2018년 1월 29일 현직검사인 서지현 검사가 JTBC...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현행선거제 2004년 정착 10년간 개혁 요구 국회 본관 로텐더홀은 지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촉구하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 의원들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아흐레째 단식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해, 비례대표 의석수를 조정하여 비례성을 강화한 방식으로 현재 독일,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거제도다. 현재...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2018년 한 해 동안 강남 청약시장으로 몰린 청약자금만 76조 원을 웃돌았다. 올 한 해 서울시 예산이 28조 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2.7배가 넘는 돈이 서울시, 그것도 강남이란 한 지역으로만 몰린 것이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안정화와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보단 소위 현금 부자라 불리는 임대사업자들만 부의 축적을 누리고 있고, 수도권과 지방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한반도 평화’ 한민족 사명으로 남북 모두 ‘합일’ 2018년은 남북 정상회담의 풍년이었다. 문재인 정부 이전 남북정상회담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단 2차례뿐이었지만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3번의 정상회담이 2018년에 집중됐다. 여론조사로 본 2018년, 그 세 번째 이야기,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했던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2018년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을 경험하면서, 북한에 대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