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4 [외고] 국민이 바라본 기해년 ① 경제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3년 차 문재인 정부에 혹독한 숙제 ‘경제정책’ 황금돼지해라 불리는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황금이란 단어가 무색할 만큼 경제상황은 그다지 녹록지만은 않다. 전국 소상공인들을 총괄하는 소상공인연합회는 2016년 77.8%였던 자영업자 폐업률을 올해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편의점 4개사가 국회에 제출한 ‘출·폐점 자료’에서도 8월까지 폐업한 편의점은 1900개 점포로...

2018/12/28 [외고] 여론조사로 본 2018년, 그 마지막 이야기 ‘국회’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2018년 9월 3일, 올해의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국회는 과거와는 다른 국회를 만들겠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떨까?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가 끝난 지금,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회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 여론조사로 본 2018년, 그 마지막 이야기를 대한민국 정치 1번가 ‘국회’로 갈무리 하고자 한다. 올 한 해 ‘국회가 한 일’에 대해 국민들은 무엇을 기억하고 있을까? 그 결과는 매우 처참하다. 한국갤럽이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인...

2018/12/21 여론조사로 본 2018년, 여섯 번째 이야기 ‘ME TOO(미투)운동’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2018년의 이슈를 논함에 있어 ME TOO(미투)운동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다. ‘나도 당했다’ 혹은 ‘나도 말한다’ 등의 의미를 갖는 미투운동은 2017년 10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작되었다.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하고 이를 비난하기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MeToo)를 다는 행동에서 출발한 미투운동은 이후 전 세계로 전파됐다. 이후 한국에선 2018년 1월 29일 현직검사인 서지현 검사가 JTBC...

2018/12/14 [기고] 여론조사로 본 2018년 ,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연동형 비례대표’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현행선거제 2004년 정착 10년간 개혁 요구 국회 본관 로텐더홀은 지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촉구하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 의원들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아흐레째 단식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해, 비례대표 의석수를 조정하여 비례성을 강화한 방식으로 현재 독일,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거제도다. 현재...

2018/12/07 [기고] 여론조사로 본 2018년, 그 네 번째 이야기 ‘부동산 집값 대란’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2018년 한 해 동안 강남 청약시장으로 몰린 청약자금만 76조 원을 웃돌았다. 올 한 해 서울시 예산이 28조 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2.7배가 넘는 돈이 서울시, 그것도 강남이란 한 지역으로만 몰린 것이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안정화와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보단 소위 현금 부자라 불리는 임대사업자들만 부의 축적을 누리고 있고, 수도권과 지방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2018/11/30 [기고] 여론조사로 본 2018년, 그 세 번째 이야기 ‘남북정상회담’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한반도 평화’ 한민족 사명으로 남북 모두 ‘합일’ 2018년은 남북 정상회담의 풍년이었다. 문재인 정부 이전 남북정상회담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단 2차례뿐이었지만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3번의 정상회담이 2018년에 집중됐다. 여론조사로 본 2018년, 그 세 번째 이야기,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했던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2018년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을 경험하면서, 북한에 대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