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판세 ‘요동’
1) 새누리당
- 관악을은 역대 선거결과나 선거환경에서 여권이 어려운 지역
- ‘야권분열과 정동영의 출마’로 새누리당의 선전 가능성 높아짐
- 보수언론인 변희재 출마로 여권표 결집 방해하고 있음
2) 새정치연합
- ‘정동영의 출마’로 1여 5야 구도 형성
- 새누리당에 맞서며, 정동영을 견제하고, 진보정당 공세를 방어하는 ‘3중고’
- 정태호와 정동영 간의 초반 우위 경쟁 격화
- 정태호후보에 대한 진보정당후보의 집중 공세
3) 국민모임 정동영
-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3강 구도 형성
- 정동영 출마명분을 둘러싼 여야공방전
- ‘상대 후보’보다는 ‘여야정당’과의 대결구도 형성
- ‘4자원탁회의’를 통해 ‘야권단일후보’ 모색
4) 4자원탁회의(국민모임, 정의당,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 국민모임은 他지역을 양보하더라도 ‘관악을’ 정동영에 올인 예상
- 4자원탁회의는 ‘새정치연합’의 견제를 위해 후보단일화 추진할 전망
5) 판세 변화
- ‘정태호-오신환 양자구도’에서 ‘정태호-정동영-오신환’ 3강구도로 급전환
- 정동영 출마 전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정태호의 우위가 강화가 되고 있었으나, 정동영 출마로 이전 구도는 깨어지고 재편되는 상황
- 향후 판세는 ‘금주 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
- 3자구도 선거에서 ‘표쏠림’ 현상이 있어, 초반 우세가 매우 중요함
- 최근 여론조사 결과 3자 간에 백중지세
- 선거구도 ‘급전환’
1) 선거 프레임은 ‘양당구도’에서 ‘야권분열’로
- 새누리당 vs 새정치연합 → 야 vs 야 대결
; 관악(정태호vs정동영), 광주(조영택vs천정배)
2) 선거이슈는 ‘정동영 출마와 야권분열’이 전면화
- ‘경제’ 관련 국정평가나 여당책임론은 사라지고 ‘정동영 이슈’ 부각
- 정동영, 천정배의 정치적 부활이냐, 실패냐
- 야권분열로 인한 새정치연합 전패론까지 등장
3) 야권진영에서 새정치연합은 고립화
- 여권은 물론 진보정당에게도 공격당하는 형세
- 4자원탁회의는 ‘야권단일후보’로 새정치연합 공격 예상
- ‘관악과 광주’는 정동영과 천정배를 중심으로 새정치연합 강력 견제
4) 선거 결과에 따른 야권 정계개편 시나리오 무성
- 새정치연합 내부의 균열과 야권진영 주도권 경쟁
- 여권에 대한 견제나 심판보다는 내부 경쟁으로 선거구도 분산됨
- 결론
1) 현재의 불리한 선거구도가 지속되면 새정치연합 실제 전패할 가능성 있음
- 따라서, 새정치연합은 야권분열을 둘러싼 논쟁보다는 현실은 인정하고, 여권을 견제하고 평가할 수 있는 ‘민생과 정책’ 문제로 하루속히 전환해야
2) ‘야권분열’ 이슈는 여권에게 절대 유리한 이슈
- ‘야권분열’을 넘어서는 ‘새로운 이슈와 현안’ 적극 제기할 필요
; 최저임금, 무상급식 등 - ‘야권분열’ 구도를 전환시켜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