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의 귀국으로 본격화된 조기대선, 여야대결이 아니라 야야대결 될 수도

홍준일 (조원C&I 정치여론연구소장) 반기문 전 총장이 1월 12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에 발표한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뚜렷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그 뒤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3위로 양강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4, 5위권은 안철수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쫓고 있으며 황교안 국무총리가 새롭게 진입한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 전문가는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의 추세일 뿐 향후 다양한...

2015/12/01 文도 살고, 安도 살고, 黨도 사는 방안 – ‘세대교체형 혁신지도부’가 해답이다.

우리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해법은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은 당을 살리는 것이란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지금 당을 살리는 방안은 무엇인가? 통합인가, 분열인가? 만약 당이 썩을 대로 썩어 사망선고를 받았다면 분열을 두려하지 말고, 깨고 다시 만들어야 한다. 여기선 한 가지 고민이 더 생긴다. 깨고 다시 만들면 희망은 있는가? 아마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천정배신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을...

2015/09/18 재신임 철회와 대통합지도부- 더이상의 분열을 끝내고, 총선 승리의 길로

-더이상의 분열을 끝내고, 총선 승리의 길로 – □ 왜 재신임 철회인가? o 문대표가 재신임에 성공할 경우 문대표의 지지세력 결집과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음✻ 호남 등 문대표에 대한 반대세력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지 의문 문대표의 확고한 단일지도체제를 만들 수 있음✻ 문대표 단일지도체제가 일산분란한 지도력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 o 문대표가 재신임에 실패할 경우 문대표가 사퇴하며 급격한 지도부 공백 상황 도래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총선 전에 조기전당대회 불가피✻...

2015/09/07 위기 돌파할 ‘비상회의’가 필요 – 혁신위 종료(9.16) 이후 새정치연합

위기 돌파할 ‘비상회의’가 필요 -혁신위 종료(9.16) 이후 새정치연합 – □ 혁신위에 대한 엇갈린 평가와 갈등 ○ 혁신위-옹호 문재인, 김상곤 등 주류그룹 혁신이 미흡할 수 있으나, 그럴수록 책임 있는 지도자는 혁신에 동참해야 ○ 혁신위-실패 안철수, 김한길, 박영선, 이종걸, 박지원 등 비주류그룹 문재인대표와 혁신위가 ‘혁신’에 실패했으니, 시급히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 혁신위(9.16) 종료 시점을 둘러싸고 ‘혁신위 결과’에 대한 각 세력 간의 상이한...

2015/08/25 지금 왜 ‘조기선대위’인가? –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의 주도권’을 쥐어야

지금 왜 ‘조기선대위’인가? –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의 주도권’을 쥐어야 – 새정치연합이 지금 이대로 간다면 내년 총선에서 몇 석을 얻을 수 있을까? 낙관론자의 답변은 ‘그래도 100석 이상은 건질 수 있을 거야’ 비관론자의 답변은 ‘아마 80석 이하로 쫄딱 망할 걸’ 낙관론자나 비관론자 모두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은 갖지 않는다. 혹시 지금의 상황에서도 새정치연합이 총선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번호...

2015/07/24 새정치연합 지금 이대론 희망 없어… 야권을 재구성할 정치 지도자가 필요

새정치연합 지금 이대론 희망 없어야권을 재구성할 정치 지도자가 필요 지금의 새정치연합을 한마디로 말하면, “위기를 위기라고 말하지 않고, 위기인줄 알면서도 서로 눈치 보며 자기 살 궁리만 하는 정당”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정당지지도가 2배 이상 벌어진지 오래되었다. 박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0%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물론 야권의 미래가 암울하다. 새정치연합은 지금도 끊임없는 권력투쟁 중이다. 누구 하나 자기희생을 말하지 않는다....